재미있는 역사
2024. 1. 29.
나라를 말아 먹은 각 국의 사이비 교주들
정치나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상식이 있다. 정치와 종교는 언제나 한 몸이었다는 것을 것이다. 물론 점쟁이나 무당 또는 도사라고 불리는 마이너리그 관계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언제나 과한 것이 문제다. 종교나 사이비에 너무 기대어 나라를 국밥에 말아 먹은 위정자들의 이야기는 어느 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나라의 누가 더 시원하게 국가를 털어 먹었는지 한 번 알아 보도록 해보자 중국 - 육갑신병이 육갑을 떨다 중국 북송의 제8대 왕이었던 송 휘종은 중국은 물론 전세계의 황족 가운데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천재 예술가였었다. 그가 개발한 수금체라는 서체는 현재도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수많은 명시를 남긴 뛰어난 시인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